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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경기 오스트리아 VS 스웨덴

 

피파랭킹 32위인 오스트리아와 피파랭킹 22위인 스웨덴의 맞대결입니다. 오스트리아가 생각보다 벨기에와의 경기를 잘해주고 유로 2024 예선 그룹 F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종 분석을 할때는 오스트리아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스웨덴은 친선 경기만 치른 상태이고 이동 거리가 한번인 점과 스웨덴 역시 만만찮은 전력을 갖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우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되서 스웨덴을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비슷한 전력의 팀끼리는 체력적인 부분이나 결장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스트리아의 케빈 단소 선수나 콘라드 라이머 선수가 나오지 못하고 연속 경기로 체력이 없는 쪽은 오스트리아이기 때문에 스웨덴의 승과 무승부를 예측해봅니다.

 

11번 경기 에스토니아 VS 벨기에

 

벨기에가 데브라이너가 없다면 확실히 경기력이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번 33회차 분석글에서 벨기에가 월드컵 이후 스웨덴도 잡고 독일도 잡은 점을 들어 이번 유로 2024 예선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루카쿠 선수의 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물론 에스토니아는 피파랭킹 108위이고 벨기에는 4위로 레벨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축구계에서 약팀이 강팀을 상대하는 방법은 우리가 수도 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피파랭킹 4위이긴 하지만 벨기에의 황금세대와 비교했을땐 파괴력이 떨어지는건 확실해보입니다. 그래도 대표팀에 오면 날라다니고 있는 루카쿠 선수를 비롯해 객관적인 전력이 벨기에가 앞서는 것은 사실이라 에스토니아의 승리는 무리이고 벨기에의 승과 무승부로 적중을 노려보겠습니다.

 

12번 경기 헝가리 VS 리투아니아

 

양 팀다 직전 경기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씩을 추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헝가리가 피파랭킹 33위, 리투아니아가 146위로 헝가리가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33회차에서 리투아니아는 무승부 하나만을 추천드렸는데 적중했고 헝가리는 승리로 봤는데 비기면서 미적중되었습니다. 지난 경기는 헝가리가 원정 리투아니아가 홈이었지만 이번에는 헝가리가 홈에서 리투아니아를 상대합니다. 리투아니아는 전반 17분 주전 수비수인 라식카스 선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꽤 오랜시간을 선수 10명이서 경기를 치뤘는데 단기전인 만큼 다른 선수들의 체력부담 또한 더 가중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경기는 잘 막아내서 10명의 선수로 무승부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이번에는 좀 다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경기는 헝가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3번 경기 불가리아 VS 세르비아

 

피파랭킹 76위인 불가리아와 피파랭킹 25위인 세르비아의 경기입니다. 불가리아는 직전 경기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비기긴 했지만 상대가 10명이었고 약체인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거둔 무승부라는 점에서 마음이 걸립니다. 이번 유로 예선에서 3경기 1골을 기록중인데 그마저도 1명이 퇴장당한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넣은 동점골이었고 그 이후에는 역전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반대로 수비는 매경기 실점을 하고 있고 헝가리를 상대로는 3골이나 실점했습니다. 이 경기는 체력적으로도 우위에 있는 세르비아가 에이스인 두산 블라호비치선수의 결장이 있다 하더라도 승리할 것으로 예상 합니다. 

 

14번 경기 아이슬란드 VS 포르투갈

 

이 경기는 피파랭킹 64위인 아이슬란드와 피파랭킹 9위인 포르투갈의 경기입니다. 포르투갈의 스쿼드를 보면 유로 우승 뿐 아니라 세계 최강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스쿼드가 좋습니다. 당연히 포르투갈의 승리는 가져가겠지만 이 경기는 두 가지가 마음에 걸려 무승부도 가져가면서 이변을 노려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아이슬란드는 두 경기 연속으로 홈에서 치르는 만큼 이동거리가 없습니다. 꽤 장거리를 이동해야되는데 이동자체가 선수들에게 부담이라고 하니 이 부분은 포르투갈에게 불리한 부분입니다. 두 번째로 고려해본것은 아이슬란드의 날씨입니다. 물론 여름이라 시원해서 좋을수도 있지만 아이슬란드는 최저 7도에서 최고 10도 정도로 여름 날씨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늦가을 초겨울 정도의 날씨입니다. 따듯한 리스본에서 유럽에서 가장 추운 도시인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로 가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적응하기가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투갈의 축구는 믿지만 여러 정황상 어려운 경기가 될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고 이 경기는 포르투갈의 승리와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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