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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경기 셰필드 유나이티드 VS 맨시티
이 경기는 이변을 노려볼려고 해도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맨시티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는 경기인 것 같습니다. 뉴캐슬도 꽤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인데 지난 경기 필포든 선수의 활약은 어마어마했고, 데브라이너 선수나 베르나르도 실바 선수가 없음에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고 그로 인해 시즌 초부터 엄청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맨시티이기에 그나마 여유가 있을때 이길 경기들은 확실하게 잡고 갈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선택했습니다.
11번 경기 뉴캐슬 VS 리버풀
리버풀은 지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던 맥알리스터 선수가 퇴장이 취소되면서 징계없이 이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이 부분은 리버풀에는 확실한 호재로 작용할 듯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뉴캐슬은 지난 시즌에 챔스 진출에 성공하고 이번 시즌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맨시티의 벽은 높았습니다. 사실 작년에도 홈에서 극강이었던 뉴캐슬은 강팀들에게 조금 약한 모습을 보여와고, 특히 리버풀을 상대로 맞대결 전적은 상당히 좋지 못합니다. 리버풀 역시 소보슬라이 선수나 맥알리스터 선수가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잘해주고 있고, 반다이크를 필두로 수비진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공격진들마저 현재 폼이 좋습니다. 이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를 노려보겠습니다.
12번 경기 비야레알 VS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첫 경기는 비기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80분 이후에 득점이 터지면서 작년 압도적 리그 1위였던 모습이 조금 퇴색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다만 2경기를 살펴보면, 헤타페나 카디스 선수들 모두 정상적인 경기로는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상당히 거친 플레이를 하고 오프더볼 상황에서는 꽤 많은 가격을 하는 등 더 거칠게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대했습니다. 특히나 레반도프스키선수에 대한 견제는 상당했는데 경기를 보면서 불쌍할 정도였습니다. 이번에 맞대결 상대인 비야 레알같은 경우에는 첫 경기 베티스에게 패배를 당했지만 2번째 경기에서 마요르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1승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나름 전통의 강호이기 때문에 헤타페나 카디스처럼 거친 플레이를 하거나 수비 플레이를 펼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1,2라운드 경기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플레이를 하면서 승리를 가져갈 것 같습니다. 비야레알이 보강된 선수보다 팀을 떠난 주축 선수들이 많다는 점도 이 경기가 바르셀로나에게 좋은 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13번 경기 발렌시아 VS 오사수나
개막 2연승과 1승 1패를 한 팀들의 맞대결입니다. 오사수나는 컨퍼런스 리그 경기를 주중에 뛰고 와서 체력적으로 발렌시아보다 힘든 상황이고 컨퍼런스 경기까지 홈에서만 2연패를 당한 상황이라 분위기가 조금 쳐져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작년에 발렌시아는 이름에 비해 상당히 안좋은 시즌을 보냈었는데 그때도 오사수나를 스윕했을 정도로 양 팀 맞대결 전적은 발렌시아가 앞선 상황입니다. 경기당 실점도 상당히 적은 발렌시아이고 연속으로 치르는 홈 경기인 만큼 체력적으로나 최근 흐름이나 발렌시아가 앞서기 때문에 이 경기는 발렌시아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14번 경기 빌바오 VS 베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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