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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경기 알라베스 VS 알메리아
알메리아는 도대체 언제쯤 승리를 할 수 있을까?가 요즘 라리가를 보면서 드는 생각 중 하나입니다. 알메리아는 지난 경기 홈에서 라스팔마스를 상대로 1대1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허용해 비길 경기를 패배하면서 안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양 팀 모두 주중 컵 경기를 통해 체력적인 부분이야 아쉽지만 어느 정도 골을 넣으면서 승리가 없던 최근 흐름을 어느 정도 끊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하위 리그 팀들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계속된 무승에 지쳤을 법한 두 팀이 어느 정도 끊어낸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알라베스의 홈 경기이고 알라베스는 그래도 나름 중상위권 팀들과 잘 싸우는 반면 알메리아는 중하위권 팀들과 거둔 무승부 3번이 승점의 전부이고 그외에는 8패나 했습니다. 무승인 팀들은 가끔씩 흐름을 끊을 거로 예상하고 꺾어보기도 하지만 알라베스 역시 지금 제 코가 석자인 상황이라 홈에서 알메리아는 반드시 잡아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31골로 압도적 실점력을 보유하고 있는 알메리아 상대로 알라베스가 잡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11번 경기 노팅엄 포레스트 VS 애스턴 빌라
이 경기는 아래의 바로가기를 통해 최종 분석 이미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2번 경기 발렌시아 VS 그라나다
이 경기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시즌 초반 발렌시아가 잘나가다가 안좋은 흐름을 탔던 것이 수비진에서의 줄부상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최근 발렌시아는 컵대회까지 4경기 연속으로 지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고 약팀은 그래도 잡아내면서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수비진들도 부상에서 회복되서 거의 다 돌아왔고 공격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휴고 듀로 선수의 결장이 아쉽긴 하지만 그라나다의 헐거운 수비는 충분히 뚫어낼 것으로 보고 홈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합니다.
13번 경기 루턴 타운 VS 리버풀
루턴 타운과 리버풀의 경기는 길게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현재 부상자라던지 기본적인 팀의 전력이라던지 모든 면에서 리버풀이 앞서고 있습니다. 리그컵 경기를 치른 점이 불안한 요소이긴 하지만 이때도 로테이션을 활용해 체력을 세이브 했고 경기도 가져왔습니다. 이전 유로파 경기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도 선수단의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을만큼 대승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리버풀이 한번 흐름을 타면 무섭게 타기 때문에 지금의 루턴 타운으로서는 힘들 것 같습니다. 축구에서 100%는 없고 강팀이 약팀한테 못이기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저한테 이번과 같은 상황으로 이 경기를 100번 선택하라고 하면 최소 90번 이상은 리버풀의 승리를 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루이스 디아즈 선수가 개인 사유로 출장이 불투명한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버지의 신변에 이상이 생긴듯 합니다. 루이스 디아즈 선수의 아버지가 하루 빨리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14번 경기 비야레알 VS 빌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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